정관주민자치회 임원들, 신정고와 정관고 찾아 찹쌀떡 630세트 전달
이재원 정관주민자치회 이사장, "꿋꿋이 학업 임한 수험생에 응원의 박수"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수능대박'과 '합격기원'의 의미가 듬뿍담긴 찹쌀떡이 고3 수험생들에게 전달됐다.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이사장 이재원) 임원들은 11월 18일과 11월 24일 신정고등학교와 정관고등학교를 찾아, 찹쌀떡 6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정관지역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을 전한 것인데, 찹쌀떡을 전달받은 수험생과 학교 측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과 수능일 연기 등으로 인해 수능준비에 크고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재원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임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꿈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는 정관읍민 복리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7년 창립했다. 지난 2003년부터 펼쳐진 납골당반대운동이 창립계기가 됐으며, 납골당과 관련 부산시와의 협상 끝에 정관읍주민자치회관을 신축하기도 했다. 산악회 운영과 노래교실, 문화교실, 웨딩홀, 장례용품 지원 등 복지사업과 석물사업, 소식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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