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개관 목표...총사업비 1억 4000만원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일광면 이동에 위치한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 해양수산 특화 도서관이 조성된다.
11월 17일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해양수산 특화 작은도서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특화 작은도서관에는 총 사업비 1억 4000만원(국비 1억원, 군비 4000만원)이 투입되며 연구센터 4층에 자리하게 된다.
2021년 하반기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린이전용관과 일반인관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지난 1월부터 관련서적 및 자료수집에 나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해양생태기술연구소 등으로부터 도서와 자료 등을 기증받았으며, 약 3400권을 보유 중이다.
기장군해조륙육종융합연구센터 관계자는 “해양수산 관련 정보는 낯설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흥미와 재미를 겸한 해양수산 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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