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새 랜드마크 삼진프라자 첫삽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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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새 랜드마크 삼진프라자 첫삽 떠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1.1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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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프라자 조감도 모습. 출처:주식회사 삼진산업개발
일광신도시에 들어서는 삼진프라자 조감도 모습. 출처:주식회사 삼진산업개발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일광신도시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삼진프라자 착공식이 지난 11월 1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779-8번지 일원에서 열렸다. 

대형 상업시설이 속속 착공 또는 완공되면서 일광신도시 주민들의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식회사 삼진산업개발(대표 김무철)은 삼진프라자를 착공을 시작으로, 삼진타워, 삼진빌딩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리 779-8번지에 7층 규모로 건립...
근린생활시설, 병원, 휴게음식점, 학원 등 입주 예정
부동산 시장 '호재'와 더불어 '황금알 낳는 거위' 될지 주목  

참고로 주식회사 삼진산업개발은 정관신도시에 삼진타워와 삼진프라자, 삼진플러스 등을 낮은 분양가로 공급해 완판신화를 썼다. 

또 업계에서 힘든 사업으로 평가받던 동래 수안동 한전사택 리뉴얼에 성공, 수안2지구 재건축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날 첫삽을 뜬 삼진프라자는 7층 규모의 대형상업시설이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병원과 휴게음식점이, 3층에는 병원과 학원, 사무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면적은 27.28㎡ 27.56㎡, 33.07㎡, 51.15㎡, 8779㎡ 등이며, 평당분양가는 890만원~300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광신도시는 최근 부동산 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하철과 흡사한 경전철이 있는데다 국토부가 인근 해운대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일광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울산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과 수려한 자연환경도 이 일대 부동산시장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여건이 조성되며 울산과 해운대, 양산 등지에서 기장으로 오는 수요가 적지 않다. 

특히 이들 지역에 비해 기장의 부동산 시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매매가 활발한 상황. 

따라서 일광신도시 분위기 호조 속 분양에 나선 상업시설들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삼진프라자는 2021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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