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숲체험과 힐링..."지리산용유담이야기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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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숲체험과 힐링..."지리산용유담이야기서 하세요"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1.1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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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무료 숲 힐링기회 마련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28회 운영...560여명 혜택 받을 듯
기장출신 장수수 용유담이야기 이사, "산촌 아름다움 알리는 힐링기회 될 것"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지리산 한달 살기'로 주목을 끌고 있는 지라산용유담이야기 컨소심엄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컨소시엄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약 560여명이 비용부담없이 숲체험 및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지리산용유담이야기는 기장출신 장수수 전 동아대 겸임교수가 이사로 일하고 있는 곳이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최근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용유담 이야기 펜션서 바라다 본 용유담 모습. /김항룡 기자
장수수 전 동아대 겸임교수. 정치에서 떠나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장수수 전 동아대 겸임교수. 정치에서 떠나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그 결과 영농조합법인 용유담(대표 강종승)과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지리산용유담이야기(김광용) 컨소시엄이 신청한 '그때, 그 숲...지리산이 나를 불렀다'가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귀촌자와 귀촌희망자, 산촌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감성충전! 나무야 뭐하니?'와 노인과 청소년 대상 '숲에서 함께 걸을까?',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 대상 '가족애 재발견'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4월 부터 10월까지 총 28회 운영될 예정이다. 

지리산용유담이야기 장수수 이사는 "산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힐링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사와 문화 임산물체험 등이 결합된 체류형 프로그램을 개발, 귀촌인구 유입 등 힘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수수 전 동아대 겸임교수는 지난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 이후 정치일선을 떠나 지리산힐링 전도사로 새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용유담 이야기 펜션 모습. /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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