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수 사진작가, 정수사진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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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수 사진작가, 정수사진대전 대상 수상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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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탈출'이란 작품으로 수상 영광...
여명수 작가, "기장사진가협회 회원들과 기쁨 함께 하고파"
여명수 작가의 작품 '여름탈출'...서당의 여름일상을 시원한 느낌으로 전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갈등, 혐오, 막장 등 눈살 찌푸릴 있어 답답하다면, 기장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며 잠시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작품 속 시원함이 마음에 위안이 될 수 있기 때문. 

제21회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에서 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여명수 씨가 정수대상 즉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해 화제다. 

여명수 작가는 '여름탈출'이라는 사진작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논산 양지서당이라는 곳에서 해당 사진을 촬영했는데, 전통 한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여름일상을 생생하게 작품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등목을 하는 학생들의 생생한 표정에서는 여름탈출이라고 할만한 '시원함'이 느껴진다. 

이명수 작가.
여명수 작가.

여명수 작가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에서 정수대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사랑하는 모든분들과 기장사진가협회 회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소나무를 찍어왔다"면서 "부산에서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명수 작가는 대한민국 사진대전에 7회 입상했다. 부산사진대전 추천작가, 신라미술대전 사진부문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전국 심사자격위원이기도 하다. 한중일 사진교류전에도 참여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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