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까지 슈퍼 건강 히어로 공연
과학슈퍼 배경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소개
코미디와 과학의 결합 눈길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과학드라마’가 국립부산과학관 무대 위에 오른다. ‘슈퍼 건강 히어로’라는 공연으로, 과학슈퍼가 배경이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이 건강에 관심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과학드라마 ‘슈퍼 건강 히어로’를 12월 2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퍼 건강 히어로’는 과학드라마다. 코로나19로 걱정하는 과학슈퍼의 주인 할머니를 위해 ‘나잘난 박사’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을 알려주는 코미디극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과학실험이 소개돼 자연스레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예로 신맛을 단맛으로 바꾸는 미라클베리와 천연 지시약을 활용한 색 변화, 알록달록 비타민C 음료 등 신기한 과학실험이 등장한다. 또 관람객들은 건강에 관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2월 2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공연장소는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로 하루 3차례(11:20/13:20/15:20)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회차별 인원을 평소 대비 30% 수준으로 줄이고, 가족 단위로 좌석을 구분해 관람할 수 있다”면서 “입장 시 대기줄로 인해 밀집되지 않도록 별도로 마련된 접수처에서 좌석표를 사전 배부한다”고 설명했다.
고현숙 국립부산과학관장은 “일상 속 건강 비결에도 과학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공연”이라면서 “과학드라마와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