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10월 23일 장안초 강당에서 뮤지컬 '캣츠 인 장안(Cats In Jangan)'을 선보인 장안초 학생들이 공연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안초등학교(교장 박소영)은 예술꽃 씨앗학교의 일환으로 3년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줌 등을 통해 노래와 춤, 여기 등의 실력을 쌓았고, 이날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배역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으며, 공연에 필요한 분장과 복장은 교사와 학부모가 합심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박소영 장안초는 교장은 "초등학교 전교생이 캣츠를 공연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딛고 훌륭히 해냈다"면서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선보인 아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초는 공연녹화분을 USB에 담아 각 가정에 전달, 관람불가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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