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학생들, 친구사랑 인성주간 편지에 마음 담아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친구에게 그간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에 담는다. 쓴 편지는 상담실 앞 우체통 보관되고, 또래 상담자 친구들이 우체부가 되어 친구의 편지를 전달한다.
장안 월내초등학교(교장 손미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내애(愛)플데이’를 운영했다.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뤄진 ‘월내애(愛)플데이’는 친구사랑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동안 말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써서 표현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감정을 편지에 담기도 했다.
상담실 앞에 마련된 우체통에 편지가 쌓이면, 또래 상담자 친구들이 우체부가 되어 편지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다.
또 사과를 먹으면서 '사과'의 의미에 대해 토의해보고 화해와 용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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