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까지 나서 피켓시위...아쉬운 '교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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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까지 나서 피켓시위...아쉬운 '교통문제'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10.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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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률 군의원 일광신도시·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대책 촉구 1인 시위...
김종률 군의원이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김종률 군의원이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일광신도시 및 오시리아 관광단지 교통대책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열렸다. 

그간 이 일대 교통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온 기장군의회 김종률 군의원(국민의힘·기장읍)은 10월 7일 오시리아 관광단지 공산현장 정문 앞에서 준공 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벌였다. 

또 같은날 일광신도시 입구에서 신도시 주변 대체도로 개설해 달라며 피켓을 들었다. 
  
김종률 군의원은 "일광신도시는 부산도시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개발해 온 곳으로 9654세대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다. 올해 초부터 입주가 시작돼 50% 가량이 입주한 상태에서도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신도시 입구가 한곳밖에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불편 해소 및 교통분산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부산도시공사가 조속히 대체도로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오시리아~반송터널~회동IC를 연결하는 동서도로 계획 추진"을 교통문제 해소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종률 의원의 주장대로 교통혼잡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현실화 된 가운데, 부산도시공사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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