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과 염분, 용존산소량...기장해역 '데이터 비밀'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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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과 염분, 용존산소량...기장해역 '데이터 비밀' 풀릴까?
  • 이정희 기자
  • 송고시각 2020.09.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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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해조류양식...정부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 

<정관타임스/이정희 기자>=‘빅데이터 기반의 해조양식 맞춤 서비스 지원사업’이 2020 공공데이터 디지털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확보된 국비는 2억원이다.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미래 예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 양식어업인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 또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올해 구축된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해당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과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빅데이터 수집의 안정적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학적인 해조류 양식체계를 구축해, 어가 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장군은 '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온과 조도, 염분, (용존산소)DO, (산성화 정도)PH, 풍향풍속 등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대상은 기장읍과 일광면, 장안읍 일원 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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