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이정희 기자>=추석명절 성묘계획이 있다면 성묘가능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코로나19로 폐쇄되거나 예약한 경우만 출입할 수 있는 등 제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정관 추모공원, 야외는 폐쇄 실내는 예약제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부산추모공원은 야외 제례실을 폐쇄했다. 다만 실내 참배는 가능한데, 온라인 예약을 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예약은 9월 17일부터 가능하다. 

철마 실로암공원묘원, "이번 주 안 성묘가능여부 결정"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에 위치한 실로암 공원묘원은 9월 셋째주 안으로 관련지침을 정할 계획이다. 

부산영락공원, "부산시 지침에 따라 개방여부 결정"
부산영락공원은 부산시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정관타임스와의 통화에서 "제한운영과 폐쇄 여부를 두고 부산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완전 폐쇄도 장담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변화 등에 따라 성묘가능 여부가 정해질 전망이다. 

코로나19로 고향을 가지 못하고 부모님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성묘까지 제한될 가능성이 커, 이번 추석은 그야말로 '여느 추석과는 다른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지분들께 안부와 위로를 건네는 정(情) 나눔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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