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삭감 '보조금', 태풍피해 복구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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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삭감 '보조금', 태풍피해 복구에 쓰인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9.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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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복구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 9월 15일부터 개최
기장군의회, 기장군 개회요구에 임시회 일정 확정...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태풍피해 복구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태풍피해 복구에 필요한 긴급추경예산 편성을 위한 임시회가 열린다. 

9월 14일 기장군의회(의장 김대군)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2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와 관련 복구예산 마련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기장군은 태풍 피해복구 관련 추경예산 처리를 위한 임시회 개회를 요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기장군의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7일간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임시회 일정을 9월 15일에서 9월 17일까지 3일간으로 단축하고, 회기 2일차에 추경예산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은 “힘든 시기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극복해야 한다”면서 “기장군 의회에서도 감염 확산 방지 및 태풍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코로나19로 올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축제, 행사, 교육, 보조금 등을 삭감하거나 반납하는 방식으로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추경 예산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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