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메디케어, 신정고에 마스크 5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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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메디케어, 신정고에 마스크 5000장 기부
  • 곽일주 기자
  • 송고시각 2020.08.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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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대표, 정관 지역주민으로써 우리 지역 학생들의 감염 안전이 걱정
학생회 임원 "숨 쉬기 편해요", "좋아요" 화답
1. 박영준 대표가 신정고 교장 및 교직원, 학생회 임원, 이승우 전 기장군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 신정고 학생회 임원들이 박영준 대표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신정고 학생회 임원들이 박영준 대표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곽일주 기자

<정관타임스/곽일주 기자>=(주)BK메디케어 박영준 대표(정관 거주)는 3일 정관 신정고등학교(교장 최용실)를 찾아 자사에서 생산한 마스크 5000장과 물티슈를 기증했다.

경남 양산에 소재한 (주)BK메디케어는 일회용밴드와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로 자사가 개발하고 생산중인 숨쉬기 편한 3D 비말차단 마스크를 자신의 거주지역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학교를 찾았다.

박 대표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산하고 있고 효과가 탁월한 여름용 마스크"라며 "특히 제가 거주하고 있는 정관의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학업에도 덜 불편한 마스크를 제공하고 싶던 차에 지인의 주선으로 신정고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1. 박영준 대표가 신정고 교장 및 교직원, 학생회 임원, 이승우 전 기장군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 신정고 학생회 임원들이 박영준 대표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고 있다.
△전달식 모습. 박영준 대표가 신정고 교장 및 교직원, 학생회 임원, 이승우 전 기장군의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곽일주 기자

이날 기증식에는 교장과 교직원,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나와 마스크를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학생회장은 직접 착용을 해보며 "숨쉬기가 편해요", "좋아요"라고 반응을 내놨다.   

이날 기증을 주선한 이승우 전 기장군의원도 참석해 "방학이 얼마남지 않은 신정고 학생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1학기를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결심을 해주신 박 대표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된 마스크는 신정고 전교생 700여명에게 나눠지게 되며, 물티슈 240개는 교직원과 교내에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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