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움직임에 정관주민들 '결사항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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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움직임에 정관주민들 '결사항전 태세'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7.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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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이장단협의회 이어 정관읍발전협의회도 반대 입장 표명
7월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 항의 방문...소각시설 폐쇄 및 이전 요구
△7월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은 정관읍발전협의회 소속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의료폐기물소삭장 증설 반대를 외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의료폐기물 소각업체인 (주)NC메디의 시설증설계획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정관읍발전협의회(회장 장해동)는 7월 2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주)NC메디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5배 증설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팔만오천 정관읍민들은 악취대책 마련과 폐쇄, 그리고 이전을 원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낙동강환경유역청에 강력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참고로 정관읍발전협의회에는 정관주민자치회와 정관체육회, 정관읍이장단협의회 등 정관읍 주요 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정관읍이장단협의회도 지난달 말 긴급회의를 열고 NC메디의 시설 증설을 반대하며 결사항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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