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발표
민간 행사 연기 또는 취소 권고...농업인 교육도 잠정연기
민간 행사 연기 또는 취소 권고...농업인 교육도 잠정연기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축제와 전시회, 설명회 등이 전면중단된다.
7월 3일 기장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지역축제와 전시회, 설명회 등 공공이 개최하는 모든 행사는 무기한 전면 중단토록 했다.
또 민간이 개최하는 행사 중 불요불급한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기장군이 운영하는 도서관 7개소를 제외한 청소년수련원, 문화예절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교육센터의 운영도 전면 중단된다.
농업인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 등 8종 17교육과정도 잠정연기 또는 취소된다.
이와 관련 오규석 기장군수는 “시민들께서는 불요불급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면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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