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구조활동 승선원 8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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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구조활동 승선원 8명 구조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7.0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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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업관리단, 어선 간 충돌사고 침수 중인 선박 구조 
동해어업관리단원들이 어선 간 충돌 침수 중인 어선구조에 나서고 있다. 출처:동해어업관리단
동해어업관리단원들이 어선 간 충돌 침수 중인 어선구조에 나서고 있다. 출처:동해어업관리단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동해어업관리단의 신속한 구조활동이 선원 8명을 구조했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은 6월 1일 오전 8시 10분께 경남 홍도 남동방 약 24km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탑승한 76톤급 B호 구조에 성공했다.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당시 B호는 외끌이중형저인망 A호(42톤)와 충돌해 침수가 시작된 상황이었다. 

좌현 선수에는 약 70cm 정도의 파공이 발생했으며 어창과 기관실에 침수가 진행되고 있었다.

긴급구조 요청 직후 한·일 EEZ 경계선 주변을 순시하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0호가 현장에 투입됐으며, B호에 승선, 잠수펌프 2대를 이용해 어창과 기관실에 유입된 해수를 배출시켰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에 B호를 인계했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국가어업지도선 본연의 업무는 물론, 우리 어업인의 안전조업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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