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의 '구슬땀' 일손부족 농가엔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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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의 '구슬땀' 일손부족 농가엔 '단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6.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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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 장안읍 용소리 소재 감자농가 일손돕기 

더운날씨 속 회원들 구슬땀...수확된 3000kg 감자 소비자 만나게 돼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장안읍 용소리의 한 농가에 6월 28일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정태우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2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 감자수확에 팔을 걷어 붙인 것. 

그늘없는 밭에 긴 감자고랑에 숨어 있던 감자들이 하나둘 수확되면서 노란 바구니에 가득 채워졌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기장군 무농약 햇감자'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를 만나게 됐다.  

뜨거운 여름 날씨 그리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해당농가는 새마을회원들의 '값진 땀'에 힘입어 이날 하루 정성스럽게 가꾼 감자 3000kg을 수확 할 수 있었다.

사진은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 회원들이 수확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더운 날씨로 인해 이마와 셔츠 등이 땀으로 젖어있다. 

한편,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생명·평화·공경운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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