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음력4월 보름분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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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음력4월 보름분향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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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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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목) 상오 6시 50분 정정일 전교가 분향헌관, 이방호 유도회장이 감찰로 봉공했으며 김두호 사무국장 의 찬창을 알림으로 음력4월 망분향의가 엄수되었습니다.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한 분향헌관 및 제집사들은 김상수 연락수석장의가 봉향의 소임을 맡아 향궤(香櫃)를 받들어 모시고 김명문 장의가 봉로의 소임을 맡아 선취위하여 의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알자의 소임을 맡아 분향헌관을 모셨으며 정종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로 봉무했습니다.
김병근, 정진석 장의가 참례하여 장의로서의 소임을 다했습니다.
이 날 분향은 강학마당에 문외위로 하여 시작하였으며 제향마당에 입취위 한후 집례가 창홀을 하면서부터 각취위하여 분향을 했습니다.
분향이 끝난 뒤 명륜당 상방에서 전교와 유도회장에게 예를 올렸으며 훈시를 듣기도 했습니다.
예가 끝난 뒤에는 양력 5월11일 공부자의 기신일(忌辰日)에 올릴 작(爵)과 점(坫)을 정비하기도 했다.
기장향교 분향의(儀)는 음력초하루에는 읍단위 장의, 보름분향에는 면단위 장의가 봉무하고 있으며 특별한 사항이 없을 시 상오7시에 엄수하며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아도 장의들이 알아서 그 본분을 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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