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포기할 수 없는 이동의 자유...‘지팡이 스토리’ 
상태바
노년, 포기할 수 없는 이동의 자유...‘지팡이 스토리’ 
  • 송만식 시민기자
  • 송고시각 2020.06.20 11:31
  • 댓글 0
  • 유튜브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몸상태에 따라 다양한 선택 가능...인체공학적 설계 제품 눈길      
노인장기요양대상자 연간 160만원까지 복지용구지원 혜택...일반 구입 시 부담 커      
​​​​​​​직접 찾아가 제품 설명해주는 서비스도 눈길....

나이가 들면 이동의 제한을 받을 수 있다. 관절 등이 아파서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가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팡이와 같은 실버제품을 이용하면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다. 
특이 요즘에는 길이가 조절되거나 인체공학적 설계가 이뤄지거나, 카본 등 가벼운 특수 소재가 사용된 지팡이가 나오고 있다. 엘이디 기능 등도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거나 밤에 유용한 기능이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기장에 위치한 장기요양기관센터 ‘소풍’에서는 5가지 종류의 지팡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풍’에 따르면 몸 상태에 따라 받침 종류 등를 적절히 선택해야 하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인장기요양 대상자의 경우 연간 160만 원의 복지용구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단, 시설에 입소하신 대상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복지용구센터 ‘소풍’의 표현용 실장은 “지팡이와 보행기의 경우, 그 종류와 쓰임새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이 우선”이라면서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부산지역이라면 직접 방문해 제품설명을 드리고 있다. 즉석 전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팡이로 이동의 자유를 얻을 수 없다면, 보행기 등도 검토해 볼 수 있다.

문의 051-722-656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