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 월요일 작고하신 정석대(鄭錫大) 원로님의 출상이 6월 10일 있었습니다.
고인께서는 1982년도 당시 고 김경득(金慶得) 전교님 재임 중 장의로 활동하셨으며, 당시 장의로 입교하시고 고인이 되신 이석원(李錫圓), 신삼봉(辛三鳳), 이한두(李漢斗), 김경도(金鏡度) 장의와 현재 우리 향교 時 원로이신 김세국(金世國) 원임전교님, 고 김선홍(金善洪) 유림과 당시 고 문득수(文德守), 고 김인수(金仁守) 두 분 감사와 함께 우리 향교의 흥학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인께서는 1988년(戊辰) 고 장일호(張日鎬) 원임전교 시절에는 고인이 되신 성동춘(成東春) 원임전교님과 함께 감사의 소임을 맡으셔서 향교의 살림을 지도하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인께서는 1989년(戊寅)에 전교로 선출되시어 흥학을 위하고 교궁수호와 문묘보전 등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애쓰셨으며 기장정신의 산실인 향교의 가치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셨습니다.
당시 고인께서 전교로 봉직하실 때 장현규, 정재학, 이임두, 고 김인봉, 고 이동송 유림과 신목동 원임전교가 장의였으며 고 이수호 원임전교께서 지부장, 고 장성두, 고 신경복 유림께서 감사로 봉무하셨습니다.
향년 93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신 고 정석대 원임전교님의 명복을 삼가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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