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월내~길천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비예산 약 39억원이 확보돼 올해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6월 4일 기장군은 ‘월내~길천 지구 연안정비사업’ 예산 약 39억원이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이상기후와 너울성 파도 등에 고통 받는 연안지역 주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월내~고리 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 사업’과 연계하여 해당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월내측 방파제 (L=100m)와 안전표지시설 10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월내~고리 간 상습해일피해방지시설사업 3단계 사업인 매립지 상부 공원화사업 시행도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친수공원을 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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