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코리아 등 기장지역 5개사, 2020년 고용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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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코리아 등 기장지역 5개사, 2020년 고용우수기업 선정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5.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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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코리아·이성씨엔아이·골든블루·린우드·일이축산푸드 등 5개사...부산시, 근로환경개선금 4000만원 지원
주식회사 일등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더 이스트인 부산.
▲주식회사 일등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더 이스트인 부산.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주식회사 일등코리아(대표 장성일) 등 기장지역 5개사가 '2020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용의 끈'을 놓지 않는 기업들이다. 

5월 22일 부산시는 주식회사 일등코리아(대표 장성일)와 기장읍에 위치한 이성씨엔아이 주식회사(대표 박기선), 주식회사 골든블루(대표 김동욱), 주식회사 린우드(대표 임경훈), 주식회사 일이축산푸드(대표 이상이) 등 기장지역 5개사를 2020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 외에도 부산지역 총 15개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부산시로부터 근로환경개선비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일등코리아는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위치한 외식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216명이 일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통근버스와 직원용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 52시간제를 도입하고 근속 1년 이상 경과 우수사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주식회사 골든블루는 2004년 출시된 상황버섯발효주 천년약속을 시작으로, 2009년 국내 최초 36.5도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한 회사다. 

2019년 16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 수입맥주 유통 등 주종 다변화를 통해 국내 3대 종합주류 회사로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234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주식회사 린우드는 유럽, 러시아 등 목재 원산지에서 제재목을 수입해서 국내에 건축용 목재를 가공 유통하는 업체다. 현제 27명이 일하고 있다. 

주식회사 일이축산푸드는 오리고기를 유통하는 회사다. 청년들이 기피하는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평균 연령이 35세로, 군무시간 유연제로 경력단절여성들을 우선 고용했다. 현재 45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 사단법인 기장군 참사랑 나누미에 회사설립 전부터 매월 물품과 현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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