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수소복합스테이션 기장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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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규모 수소복합스테이션 기장에 구축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5.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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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 공모사업 선정...동부산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 내년 8월까지 완공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0년 소규모(분산형) 수소 추출시설 구축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은 도심지 또는 수소 수요지 인근에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을 구축해 수소 충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 기장군 소재 동부산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 들어설 수소추출시설에는 국비 48억 8000만원과 시비 40억 8000만원, 민자 6억원 등 총 95.6억원이 투입된다. 1일 1.28ton 규모로 구축되는데 이는 하루 45대의 수소버스가 이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준공 예정일은 내년 8월이다. 

부산시는 또 수소추출시설과 같은 부지 내에 총 60억 원을 투입해 수소복합스테이션(생산·공급·충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완성되면 수소 자립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면서 “2022년까지 동부산시내버스공영차고지에 3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산 공영차고지에는 부산, 부일, 세익, 일광, 해동 등 5개 버스업체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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