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러시아선원, 살인미수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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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 러시아선원, 살인미수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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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04.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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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된 러시아 국적 선원. 출처:부산해경

<정관타임스/온라인팀>=러시아 선내에서 흉기난동을 부린 선원이 살인미수 협의로 긴급체포됐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4월 15일 11시 38분께 부산 영도 청학동 부두에 정박된 러시아 선박에서 한 선원이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선원을 긴급체포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원 B씨(38·남·러시아 국적)는 외출을 한 뒤 이날 오후 8시께 복귀 흉기로 배에 타고 있던 다른 선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 현장의 한 경비원은 B씨가 선장실 문을 가격하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접수 직후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중앙특수구조단, 연안구조정을 급파, 러시아 선원은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다친선원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산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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