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프로펠러 걸림 사고에 동해어업관리단 주의 당부
<정관타임스/강수윤 기자>=폐어구 해상투기로 인한 어선사고가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이세오)은 폐어구의 해상투기로 인해 어선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폐어구의 해상투기 금지를 부탁했다.
최근에도 폐어구와 폐로프로 인해 어선 프로펠러 엔진이 급정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지난 2월 24일 한·일 EEZ 경계선 부근에서는 외끌이중형저인망 어선이 이같은 사고를 당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되기도 했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근본적인 해결은 바다에 폐어구를 버리지 않는 것"이라며 "어업인 스스로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위해 폐어구의 해상투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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