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얘들아! 안녕하세요 선생님!"....4월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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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얘들아! 안녕하세요 선생님!"....4월의 '만남'
  • 강수윤 기자
  • 송고시각 2020.04.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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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교사들, 손편지와 함께 가정방문
마스크 5매, 손소독제, 영유아활동교구 전달...2번째 방문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교구를 전달하고 있다. /강수윤 기자

<정관타임스/강수윤 기자>=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제지간의 정'은 싹트고 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원아들을 위해 정관의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손편지를 쓰고 직접 방문,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는데 이 같은 만남은 3월 이후 두번째다. 

부산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교사들은 4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원하지 못하는 원아들을 독려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했다.   

또 마스크 5매와 손소독제, 영유아활동교구를 교사들의 손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곳 교사들은 지난 3월 4일 개학이 연기되자 1차로 가정방문하여 원아들 학부모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이 2차 방문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학부모들이 오랜 가정보육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면서 "가정방문을 진행한 교사들과 아이들은 기뻐하며 어린이집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고 말했다.  

한편, 정관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외부 소독 방역 업체에 의뢰해 교내외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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