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강수윤 기자>=기장군은 전군민 감염병 대비를 추진하기 위한 감염병 관련 담보상품 개발을 보험사에 요청했다.

3월 26일 기장군 안전총괄과는 보험사에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 등 감염병 관련 담보상품 개발 및 시행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미 시행 중인 군민안전보험 조례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대해서도 보험적용이 가능하다"면서도 "군민 안전보험 시행규칙의 개정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보험사에서 상품만 개발된다면 기존 기장군민 안전보험에 감염병 상해, 사망 담보 내용을 추가하는 비용은 1억원 내외로 빠른 시일내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제2 제3의 코로나 발생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해줄 수 있도록 감염병에 대한 전군민 안전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보험사와의 협의를 거쳐 빠르게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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