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날은 온다"...코로나 일상 속 '희망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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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봄날은 온다"...코로나 일상 속 '희망찾기'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3.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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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읍새마을 회원들 동산가꾸기·기장군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 마스크생산 일손돕기...
평소보다 위생챙기는 식당업주·직원에게 마스크 나눠주는 외식기업 등 코로나 일상 속 묵묵히 할일하기
"꽃 피는 봄날은 온다"...장안읍새마을 회원들이 3월 24일 동산 가꾸기 및 꽃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꽃 피는 봄날은 온다"...장안읍새마을 회원들이 3월 24일 동산 가꾸기 및 꽃심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코로나19로 '일상의 변화'가 일고 있지만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할일을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수저와 젓가락을 뜨거운물에 소독해 제공하는 등 평소보다 위생을 강화하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마트 등에서는 매일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기장의 대표적인 한 외식업체는 소독은 물론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기도 했고, NH농협 기장군지부 등 기관단체에서는 위문품 전달했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종범) 임직원들은 기장 소재 마스크 생산업체인 (주)KF마스크를 찾아 마스크생산 일손돕기를 벌이기도 했다. 

온 나라가 코로나19로 비상이지만 기장군 내 5개 읍면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장안읍새마을 회원들은 3월 24일 오전부터 '동산 가꾸기와 꽃심기 봉사활동'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후에는 수제마스크작업에 참여했고 마을버스정류장을 소독하기도 했다. 

철마면 청년회 회원 등 읍면 청년들은 소독 및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시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일상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고 남을 돕는 이들의 땀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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