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 회원들, 마스크직접 제작 소외계층에 전달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마스크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수제마스크만들기에 나섰다.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회장 정태우) 회원들은 마스크나눔을 위해 3월 24일 기장군청에서 '사랑의 수제 마스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 회원들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원한 공업용미싱기를 이용해 4500여장의 수제마스크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이 만든 '사랑의 수제 마스크'에는 KF94등급과 같은 필터가 담겨 있어 바이러스 차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 관계자는 "제작된 마스크를 기장군 취약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5개 읍면 새마을회원들은 버스정류장 소독활동과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한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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