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김흥석·이종진·정동만·정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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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김흥석·이종진·정동만·정승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3.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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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는?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미래통합당 기장군 국회의원 공천경쟁이 치열하다. 3명의 후보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심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명의 인사가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래통합당이 공천관련 어떤 결정을 내놓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4일 미래통합당 중앙당에 따르면 4.15 국회의원 선거 공천신청자는 5명으로 파악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승윤 전 기장군당협위원장과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 김세현 한국건설경영협회 상근부회장이 공천신청을 한데 이어, 최근 공천경쟁에 김흥석 부발연 사회조사센터장과 이종진 경성대 교수가 추가 신청하면서 5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장군 선거구에서 5명이 미래통합당에 공천신청을 하면서 컷오프대상이 누구일지? 경선을 할지? 전략공천을 할지? 등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지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소식통은 "단수공천이나 전략공천은 파열음이 클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후보 2~3명을 경선에 붙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지만 중앙당 공천관리위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조만간 공천방식 등 기장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승리한 최택용 전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장을 공천할 예정이다. 당내 경선 직전 경선참여를 보이콧한 김한선 예비후보(전 53사단장)은 무소속 출마를 위해 3월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박견목 예비후보는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승리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지역발전에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경선패배에 대한 입장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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