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관내 전 세대 마스크 2차분 35만매 배부
군 관계자, "15개 배부 후 추가여부 판단 예정"
군 관계자, "15개 배부 후 추가여부 판단 예정"
<정관타임스/강수윤 기자>=기장군은 지역 내 전 세대에 마스크 2차분 35만매 배부했다고 밝혔다. 1차분 35만매 배부에 이은 것인데, 3월 3일 기준 각 세대당 10매씩 배부한 셈이다. 기장군은 세대당 15매를 배부 후 추가배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3월 3일 기장군은 이날부터 세대당 5매씩 마스크 2차분 총35만매를 전 세대에 배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170만매의 마스크를 계약했는데 이중 105만매를 한 세대당 총15매씩 3차에 나눠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물품"이라며 "3차분까지 1세대 당 마스크 총 15매를 배부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고 추가 지원에 대해 판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 초등학교로 배부된 마스크는 학교에서 가정으로 연락해 학생들에게 긴급 배부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거나, 타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원아용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서 수령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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