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기장군내 전 세대에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배부된다.
기장군은 예비비 54억원을 확보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인력과 장비, 방역약품 구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마스크 9만 5000매를 공급한데 이어 지역 내 경로당에 마스크 8만 8000매 배부를 마쳤다.
종교단체, 버스승강장, 개인택시, 공중 및 식품위생업소, 기장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곳에는 손소독제와 함께 예방수칙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 감염 확산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월 25일 마스크 70만장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월 28일부터 우선 확보된 마스크 35만장을 세대별 5매씩 1차로 배부할 계획이다.
손소독제의 경우에는 8만병을 확보하고 2월 22일부터 기장읍을 시작으로 배부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된 마스크 물량이 순차적으로 납품되는 대로 각 세대 당 5매씩 2차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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