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 안팎 꼼꼼히...코로나19에 맞서는 이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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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안팎 꼼꼼히...코로나19에 맞서는 이장님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2.26 2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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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 자비모아 소독봉사 동참
방역하는 이장님들. 정관읍이장단협의회 소속 이장들이 방역봉사를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후 5시 기준 57명으로 전날대비 6명이 증가한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장군에서는 방역당국과 각 단체 그리고 주민들의 확산 차단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정관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은 2월 26일 방역이 취약한 마을회관과 경노당을 찾았다. 방역봉사활동을 위해서였다. 

이곳을 찾은 이장들은 마을회관 안팎 소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20명의 방역인원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확진자수에 방역지대의 빈틈을 없애고자 하는 마음에서 소독 봉사에 나선 것. 
 
정관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들은 또 자비로 소독제를 구입해 50여개 마을과 아파트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주민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에 선제적으로 방역을 하도록 한 것이다. 
 
방역봉사에 나선 한 이장은 “코로나19로부터 기장군이 안전하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개인 예방수칙을 꼭 지켜 청정지역이 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해당기사는 독자제보로 제작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보 010-825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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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미 2020-02-26 22:09:26
정관이 출산률이 높은 이유는 다른지역 아파트보다 더 세심한 주민봉사단체의 존재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