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중, 보이는 라디오 아침독서방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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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중, 보이는 라디오 아침독서방송 운영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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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빛나는 날에’라는 주제로 사연과 책 소개
학교도서관에 사연속 책 비치...사연 주인공에 책 전달하기도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엽서와 책으로 전하는 행사가 기장중학교에서 열렸다.

1월 29일 기장중학교(교장 강문선)는 '책이 빛나는 날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책이 빛나는 날에'는 대중매체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모방한 기장중학교의 아침 독서방송이다.

국어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은 친구와 선후배, 선생님께 그동안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엽서에 담아 추천하는 책과 함께 사연을 적어 보냈다.

선정된 사연은 이틀에 걸쳐 교내방송으로 소개됐고, 학생들이 추천한 책은 학교도서관에서 구비됨과 동시에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됐다.

이날 방송은 기장중학교 도서반과 방송반이 학생들이 진행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3학년 김도원 학생은 "이번 행사가 중학교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면서 "친구에게 마음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중학교는 등교시간을 이용해 책가방에 읽을 책을 넣어 다니는 학생들에게 소보로빵을 전달하는 ‘책가방을 찾습니다’독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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