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온라인팀>=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2월 4일 정부로부터 동해에 위치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석유공사가 조광권을 확보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은 국내 유일한 가스전인 동해가스전 인근 탐사광구로서, 석유공사는 동 광구 내 위치한 유망구조인 ‘방어’구조에 대한 탐사를 추진 중이다.
‘방어’구조는 동해가스전에서 동쪽으로 약 40 km 떨어진 평균수심 1,000 m의 심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최근 발견된 대규모 유·가스전과 동일한 형태의 심해 지층이‘방어’구조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자원 부존량은 동해가스전의 약 10배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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