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어린이집 80곳에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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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어린이집 80곳에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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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01.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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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4시간 주5일 근무 급여는 89만 8000원
2월 대상 어린이집 선정 후 채용 공고...여성일자리창출 안심보육환경 조성이 목표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보육교사들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여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안심보육도우미 지원사업이 기장군에서 실시된다. 

기장군은 2020년도 기장지역 어린이집 80개소에 안심보육도우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월 30일 밝혔다.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사업은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덜어 아이를 돌보는 보육업무에만 전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장군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어린이집 행정사무와 교재교구 준비, 급·간식 보조, 청소 등을 안심보육도우미가 담당토록 함으로써 보육교사는 보육에만 집중,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든다는 취지이다.

안심보육도우미는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지원대상자 중 어린이집 원장이 채용하게 되며, 채용기간은 10개월이다.

1일 4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월 89만 8000원(4대 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의 급여를 받게 된다.

기장군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2월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월 말까지 채용 공고할 예정”이라며 “선정 어린이집에서는 3월부터 안심보육도우미가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문의 051-709-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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