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1353세대, 오는 4월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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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신도시 1353세대, 오는 4월 입주 시작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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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동원 701세대·이지더원 1차 653세대 등
입주본격화 되는데 교통문제 우려는 여전...대책마련 필요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일광신도시 1353세대에 대한 입주가 오는 4월 시작된다.

비스타 동원 1차 B2블록에는 701세대가 입주하며, 이지더원(EG the 1) 1차 B13블록에는 653세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들 아파트를 비롯해 2020년 2월~4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를 공개했다.

국토부는 2월~4월 전국아파트 입주물량이 5년 평균 8.1만세대 대비 2.8% 증가한 8만 3527세대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서울은 1만 4673세대가 입주해 5년평균 7만세대 대비 107.7% 증가, 전년동기(1.2만세대) 대비 19.7%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강동고덕(4057세대), 안산상록(3728세대) 등 2만 4194세대(이상 2월 중 입주), 양천신월(3045세대), 하남감일(1930세대) 등 1만 3315세대(3월), 과천중앙(1571세대), 부천괴안(921세대) 등 8475세대(4월)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완주삼봉(1092세대), 부산사직(914세대) 등 1만 875세대(2월), 광주우산(1660세대), 부산진구(1520세대) 등 1만 2357세대(3월), 천안두정(2586세대), 부산일광(1354세대) 등 1만 4311세대(4월)가 각각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3만 774세대, 60~85㎡ 4만 6955세대, 85㎡초과 579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 7186세대, 공공 1만 6341세대로 나타났다.

비스타동원과 이지더원 1차 등 일광신도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과 맞물린 교통문제 등에 대한 우려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어 보다 면밀한 검토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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