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보다 치열한 예선...공정한 공천이 표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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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보다 치열한 예선...공정한 공천이 표심 관건?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1.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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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기준 9명 예비후보 등록...민주당 4 한국당 2 국가혁명당 3

민II 최택용 김한선 박견목 강세현 4파전

자II 정승윤 정동만 2파전
국II 김근도 김형준 안수민 3파전
예비후보 등록기간 남아 추가 등록 가능
지역정가 관계자 "공정한 공천과정 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야"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본선 진출을 위한 총선 예비후보들의 사활을 건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당의 대표주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월 15일 현재 기장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는 9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택용 전 지역위원장과 김한선 전 53사단장, 박견목 더불어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위원회 위원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 표심잡기에 나섰다. 여기에 강세현 신라대 교수가 1월 14일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승윤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날 등록을 마쳤고 여기에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2파전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픽=정관타임스Live
그래픽=정관타임스Live

허경영 총재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 당에서도 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김근도 예비후보는 여성후보로 직업을 주부라고 밝혔고, 김형준 예비후보는 프랜트건설기술자로 국가혁명배당금당 기장군 지역위원장으로 알려져 있다. 안수민 예비후보는 일용직으로 직업을 밝혔으며 학력과 경력을 기재하지 않았다.


예비후보 등록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총선에 나서는 이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에 분석이다.

기장 정가의 한 관계자는 "본선보다 경선 즉 예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각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컷오프를 어떻게 할지 등이 최대의 관심이다. 주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천과정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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