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리한 자족도시·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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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리한 자족도시·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1.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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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동만 예비후보,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
한국당 정동만 예비후보가 1월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당 정동만 예비후보가 1월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한국당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이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정동만 예비후보는 미래의 기장과 관련해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와 자녀들에게 물려줄 기장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또 그 일환으로 정관선과 기장선 유치와 부경대 핵의학 전문의대 유치, 4차 산업 R&D투자 기술교육 특구 육성 , 지역출신 우선 채용지원 제도 마련 등을 강조했다.

특히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내 고장 기장을, 아이가 해맑은 웃음꽃을 피우고, 어른신이 행복한 삶을 즐기며, 젊은이가 힘차게 일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그 꿈을 기장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다.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에 대해서는 차후 군민 여러분께 보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동만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마선언문 전문.
 
<한국당 정동만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이번 4월에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렇게 군민 여러분께 보고를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과 기장군의 백년대계를 좌우하는 정말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이번 총선에 출마한 계기도 문재인정부의 잘못된 국정운영으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국민과 기장군민의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의 터전인 기장에서 다시금 부흥의 밀알이 되고자 그 벅찬 도전을 부산시민과 기장군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는 암흑의 길로 빠져들었고, 외교와 안보는 과도한 대북정책으로 인하여 한미동맹관계를 비롯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주변 강대국과의 외교 관계도 모두 틀어져 점점 어려워진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많은 문제점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저의 생각을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문재인정권의 실패한 경제정책의 중단입니다.
지금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이라는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인하여, 국민들은 경제불황의 직격탄으로 무더기 파산을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자찬만 하지말고 냉정한 진단을 통한 경제정책의 수정을 과감하게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시장 경제체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과감한 규제 완화와 유연한 노동개혁, 최저임금 인상과 탈원전 정책의 재조정이 뒷따라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기업이 살아날 것이며, 그 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으로 인한 국민 소득이 증가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둘째 좌파독재정권의 폭정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선거법이라는 “미끼”를 통해 군소야당을 끌어들여 민주국가 사법체계에서 유례없는 대통령 직속의 기소권을 가진 무소불위의 권력기관 “공수법” 설치 및 기형적 선거제도인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저지하여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수호하고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다시 가져오는 것입니다.
 
셋째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은 40% 폭등한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은 갈수록 침체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은 현 정부에게 부동산 정책이 실패라고 외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계속해서 “자신 있다”라고 만 합니다.
잘못된 부동산 정책 수정이 위정자에겐 자존심 문제겠지만, 우리 국민에게는 생존의 문제라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은 수요를 억누르는 반시장 정책만으로 집값 안정효과를 거둘려 하기보다는, 시장의 유동성이 흘러갈 수 있는 생산적인 투자처를 만드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올해 총선에서 제가 생각하는 미래의 기장에 대해서 간략하게 2가지로 나눠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교통이 편리한 “자족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그 중심이 “정관선·기장선”유치입니다.
우리 기장은 세계최대 원자력발전 밀집지역으로 지난 40여 년간 원전으로 인한 희생과 헌신을 하였으며, 일광신도시 및 장안택지 개발 등 대규모 택지사업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증가 또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관선·기장선이 우리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조건의 “생명선”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 교통대책의 최적화와 모빌리티 교통수단 활성화 등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기장의 미래 먹거리 산업 입니다.
방사선의과학단지”를 중심으로 “부경대학교 핵의학 전문의대 유치”와 기존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의료용중입자가속기센터, 방사성동위원소, 수출용 신형연구로 사업 등을 연계하여 미래에 우리 기장군을 아시아 핵의학 메카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 R&D투자 기술교육 특구 육성, 의료·휴양 관광벨트 조성 및 서비스신사업 육성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역출신 우선 채용지원 제도”를 마련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기장은 그 누구보다도 저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곳입니다. 기장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희노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기장군의회 군의원과 부산광역시 시의원을 거치면서 지방행정을 경험하였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통해 중앙정치를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이라는 경험을 결합하여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인 역할을 완벽히 완수 하겠습니다.
위에 말씀 드렸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서 여러분께 저의 세 가지 원칙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을 추구하는 “실용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본질과 원칙을 방기하는 정치적 타협을 하는 “비겁한 정치”는 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항상 국민의 생각을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는 “경청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내 고장 기장을, 아이가 해맑은 웃음꽃을 피우고, 어른신이 행복한 삶을 즐기며, 젊은이가 힘차게 일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 꿈을 기장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모든 출마선언은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공약과 정책에 대해서는 차후 군민 여러분께 보고토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9일
기장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 동 만 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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