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전기트럭 ·2020 코나일렉트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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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전기트럭 ·2020 코나일렉트릭 출시
  • 최주경 기자
  • 송고시각 2020.01.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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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상품성을 높인 코나 일렉트릭과 소형 트럭시장을 겨냥한 봉고3 EV가 출시된다. 특히 봉고3 EV는 기아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트럭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기아자동차, 친환경 전기트럭 봉고3 EV 출시
기아자동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적용된 기아차 최초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봉고3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
가격은 △GL 4050만원 △GLS 4270만원이다.
여기에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혜택(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게 기아차의 설명. 
기아차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주차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도심 운송 서비스업에 매력적인 차종이 될 전망"이라면서 "봉고3 EV에는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 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제동 시 발생되는 에너지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 시스템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상품성 개선한 2020 코나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는 6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했으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증대시켰으며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등 차량 내부 공기 질 개선에 힘썼으며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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