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임기 기장읍 부산시의원에 정동만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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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임기 기장읍 부산시의원에 정동만 당선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5.10.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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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45.96% 김유환 38.20% 정영주 15.83%
정동만 당선자 내외가 당선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기장읍을 대표해 2년 8개월 가량 활동할 부산시의시의원에 새누리당 정동만 후보(기회1번)가 당선됐다.

정동만 당선자는 10월 28일 기장군청 지하1층 통합방위지휘소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진행된 개표결과, 45.96%(4683표)를 득표해 38.20%(3893표)를 득표한 기호 4번 무소속 김유환 후보를 제치고 부산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영주 후보는 1613표(15.83%) 득표에 그쳤다.

이날 오전 8시 15분 개표함이 열리자 2자 대결구도 양상이 나타났다. 정동만 후보와 김유환 후보는 개표 직후 2~5% 차이를 보이면서 업치락 뒷치락했다.

표차가 벌어진 것은 오후 9시 7분께부터였다. 정 후보는 김 후보를 4%가량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12개표함이 열리자 그 차이는 더욱 커졌다.

정동만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기장읍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면서 "행정의 중심 기장읍이 포퓰리즘에 의한 것이 아닌 진정성에 의해 발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만 당선자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동만 시의원 당선자는 어떤 인물?
정동만 부산시의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기장의 변화 이제는 시작합니다'란 슬로건을 걸었다.
젊음과 경험을 내세워 그린벨트 해제 추진 및 슬럼화되는 원도심 재생, 기장형 6차 사업 모델 개발, 지하철 조기 도입, 기장시장 주차장 확보, 역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간 창출 등을 약속했다.
1965년생 올해 나이 50세로 부산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기장군의원과 기장청년회의소 회장, 생활체육 기장군 축구연합회장, 기장군리코더합주단장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 부대변인, 기장군 배드민턴연합회 청년부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선증교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정동만 당선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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