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 1342주년 맞은 천년고찰 장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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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 1342주년 맞은 천년고찰 장안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5.10.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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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에 의해 창건...개산문화축제서 무애정신 기려
장안사 창건 1342년을 개념하는 개산문화축제의 모습. photo=김항룡 기자
개산문화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개산'이라는 원효대사가 장안사를 창건 산을 열였다는 의미다. photo=김항룡 기자
정오 장안사 주지스님이 법화경을 소개하고 있다. photo=김항룡 기자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장안사 창건 1342주년을 기념하는 개산문화축제가 10일 오후 2시부터 장안사에서 열렸다.

(사)장안차문화교류회와 소소회, 가야사 다도회, 장안사 신도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과 법요식, 축하공연의 순으로 펼쳐졌다.

원효 문화상은 김하병 씨에게 돌아갔다. 김하병 씨는 법화경 7만자를 새긴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 정오 장안사 주지스님은 "장안사를 창건하신 원효대사께서는 우리에게 무애정신(일상생활에서 꺼리낌이 없는 사람은 매 순간 삶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다)을 설파했다"면서 "이는 어디에도 머무르지 말고 집착을 놓아야 한다는 가르침으로 불교의 대중화와 자비희사를 실천하셨던 원효 스님의 뜻이 곧 장안사 개산의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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