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주택가를 배회하던 멧돼지 한마리가 119 구조대원들에 의해 '포획'됐다. 해당 멧돼지는 주택가에서 배회하던 중 펜스 사이에 몸이 끼어 있는체로 발견됐다.
부산기장소방서에서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11월 29일 자정무렵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신고 위치 주변 수색에 나섰고 얼마지나지 않아 은색 울타리에 사이에 끼어 있는 멧돼지를 발견했다.
새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울타리를 넘으려다 몸이 끼어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멧돼지의 뒷다리를 결박한 후 유해조수구제단에 인계했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
Tag
#N
저작권자 © 기장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