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첫 출마선언...빨라지는 총선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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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첫 출마선언...빨라지는 총선시계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1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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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지 변호사, 기자회견 열고 공식 출마 선언...

총선시계 빨라지며 기장군 총선예비주자들의 출마선언도 잇따를 듯
향후 제시될 출마의 변과 기장관련 정책공약, 지역 미래비전에 '관심'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국회의원을 뽑는 제21대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에서 첫 출마선언이 나왔다.

기장지역 총선 예비주자들 역시 바닥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등 총선준비에 나서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회 김경지 위원장은 11월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첫 출마선언이 나오는 등 총선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김경지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저출산과 낮은 경제성장률에 직면한 한국경제를 위한 각종 제도 마련과 교육과 문화가 생산으로 이어지는 금정구 만들기 등을 공약했다.

김경지 위원장은 변호사출신으로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합격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부산에서 첫 출마선언이 나오면서 기장군 총선 주자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자천타천 거론되는 총선예비주자들이 기장지역 현안과 관련 어떤 공약을 내세울 지, 선거이슈 및 쟁점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장의 한 정치원로는 "후보자가 내세우는 비전과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 현안보다는 당대 당 대결구도나 인물중심의 선거가 펼쳐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인물검증과 함께 정책 및 비전검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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