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11월 22일까지 접수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적극 감시하는 국민감시단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예산낭비신고와 적극적인 예산감시 역할을 하는‘제3기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단체의 예산낭비를 막고 주민참여 강화를 위해 정부가 마련된 제도다.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은 만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위촉기간은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1년 12월 12일까지 2년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며 행정안전부나 각 자치단체 누리집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예산낭비 사례나 예산낭비사업 발굴 계획을 1건씩 제출하면 된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예산바로쓰기 국민감시단의 존재만으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을 고민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자치단체가 스스로 알뜰한 지방살림을 꾸려 나가는 한편, 국가적으로도 재정 절감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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