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도시 정관, 10월 마지막주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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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도시 정관, 10월 마지막주 축제로 물든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9.10.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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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10월 26일 개막
윤도현 밴드. 출처=윤도현밴드 공식홈피


지역 청소년 위한 다양한 체험과 파워넘치는 공연 눈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김태희, 한혜진 등 축하공연
TV, 김치냉장고 등 경품 걸린 걷기대회는 26일 오전 10부터 거행
김윤홍 추진위원장, "청소년 중심축제...세대 아우를 것"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제7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10월 26일 개막한다.

기장군과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홍)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10월 27일 일요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7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 정관 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사생대회, 백일장, 걷기대회, 축하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지기 때문에 프로그램 및 체험일정을 확인한 후 축제를 즐긴다면 축제의 재미와 감동이 배가될 수 있다.

축제 첫날 주목할만한 프로그램은 청소년어울마당과 기장군민걷기대회다. 1,2부에 걸쳐 열리는 청소년어울마당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놀라운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청년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십센치’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무주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과 정관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중학생 이하 학생들이 벌이는 사생대회와 백일장도 축제 첫날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엔 윤도현이 이끄는 YB밴드가 록(Rock)의 즐거움을 선물한다.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김태희, 한혜진, 딴따라 패밀리도 출연 파워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프린지 공연에서는 기장의 다양한 공연단체와 아티스트, 동호회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오전에 열리는 시낭송대회에서는 '시인들이 전하는 가을'를 마음에 담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지는 '체험 및 부대행사'는 정관 생태학습문화축제의 자랑이다. 기장의 역사문화관에서는 기장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알뜰도서교환전에 참여하면 헌책을 신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영유아 온가족 체험학습과, 가훈써주기, 허수아비만들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버스킹공연, 각종 전시 등도 함께 펼쳐진다.

김윤홍 축제 추진위원장은 “청소년과 학생이 중심이 되는 체험 위주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소년과 학생이 중심이지만 부모님이랑 함께 손잡고 나와 보고, 듣고, 실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TV에서 볼 수 있는 연예인을 직접보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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