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고리봉사대와 직원 60여명이 태풍 ‘타파’ 피해를 입은 발전소 인근 마을에 대한 복구 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발전소 인근 농가를 찾아 비바람에 쓰러진 농작물들을 일으켜 세워 묶고, 침수된 주택청소와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짧은 시간 덮친 태풍이었지만, 부산, 울산지역에 예상보다 큰 피해를 남겨 안타깝다”면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는 물론, 물품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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