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철마 부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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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철마 부산 치유의 숲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 김대준 기자
  • 송고시각 2019.10.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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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철마면 철마천로 101 에 위치한 '부산 치유의 숲' /출처=부산관광공사

<정관타임스/김대준 기자>=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는 2019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부산 치유의 숲’이 선정됨에 따라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부산관광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건강과 힐링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관광수요의 증가에 따라, 2017년부터 지역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외국어 안내판 및 홍보물 제작 등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7년 선정된 스파랜드 센텀시티에 이어 두 번째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 ‘부산 치유의 숲’은 40개 후보지 중 한국적이면서 독특한 매력을 갖춘 곳으로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웰니스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올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외 언론 및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부산 치유의 숲과 스파랜드 센텀시티를 연계한 동부산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를 추진할 예정이며, 중국 및 대만 2개 도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 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부산 관광지 및 치유의 숲 등 부산 웰니스 관광의 매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 치유의 숲’은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개관하여 유아 동반 가족, 커플,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산림 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심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산림치유와 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 후 지금까지 1만 4000여 명이 숲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부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부산 치유의 숲은 바쁜 생활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일상 친화적인 웰니스 관광지로, 이번 계기를 통해 부산의 건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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