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
<정관타임스/변철우 기자>=기장장애인복지관은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회화 및 조소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이다(CIDER)’ 전을 부산시민회관 1층과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다'전에서는 'C-Art, 씨앗'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김동준 외 14명의 회화작품과 조소작품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C-Art, 씨앗’ 프로젝트는 기장장애인복지관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안재준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를 표현하는 것,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것, 내 인생의 전부"라면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했다.
기장장애인복지관 담당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에 대한 편견을 날려버리고 시원한 '사이다'를 찾아 달려나가길 바란다."면서 "발달장애인작가들이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그 '사이'에서 함께 걸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문의 051-727-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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