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사랑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군의회 의장 황운철입니다.
2019년 설날 인사를 드린게 엊그제 같은데
계절은 어김없이 훌쩍 흘러
벌써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올 여름은 폭염과 태양은
물론이고
일본의 어이없는 경제침략까지 겹쳐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고 있는 와중에
맞이하는 추석이라
더더욱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합심하고
서로의 짐을 나눠 짊어져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주위를 둘러보고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더 세심히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저는 그 동안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의 소홀로 마음 상하신 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하여 많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분들의 고충을 해결해 드리기 위하여 노력해왔습니다.
현장에서 같이 울고 같이 웃는 군의원이 되겠다는 초심을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저와 의회에 보내주시는 격려와 지지에 늘 감사드리고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기장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며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족, 이웃 친지들과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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